1. 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
과거 디자인에서 중요한 것이 시각적인 완성도였다면 지금은 “문제해결”이 중요하다.
디자이너들이 시각적으로 훌륭한 작업물을 만들 뿐만 아니라 문제해결에 힘을 쏟을 수 있게 된 배경은 세 가지로 뽑을 수 있다.
1. 디자인 시스템의 등장
디자인 시스템으로 원자들을 패턴으로 만들고 그 패턴으로 제품을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게 되면서 그동안 디자이너들이 디자인에 들였던 시간을 문제해결에 쓸 수 있게됨.
2. 언제나 과정 중에 있는 디자인
구글 DOCS와 같은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가 등장하며 생긴 “언제나 과정 중에 있다”는 개념이 디자인 분야에도 적용되어 최종본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아 수정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밟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작업물을 공유하고 수정할 수 있게됨.
3.모두의 디자인
디자이너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디자인’을 모두가 쉽게 할 수 있게 되며 이전엔 디자이너, PM, 엔지니어 등 각 역할에 따라 업무가 분담 되었다면 현재는 전문성의 교집합이 넓어지고 각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넓어져 누구나 디자인을 할 수 있게됨.
2. 앞으로의 디자이너는?
디자인의 분야가 확장되며 디자인으로 표현할 수 있는 훌륭함의 최대치는 높아지고, 디자인에 입문할 수 있는 장벽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디자이너만의 전문성이 고도화 되는 과정으로 이 과정을 통해 디자이너는 좀 더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문제 해결을 이끌어가는 역할이 될 것이다.
디자인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팀으로 하는 것이고 혼자서는 결코 훌륭한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없다.
초기부터 디자인 프로세스를 오픈하고 더 많은 피드백을 받고 수정하는 것이 훌륭한 결과물로 이어진다.
